[TV리포트=전하나 기자] 아이돌 그룹 더킹덤(The KingDom)이 그룹명 변경 이후 기존과는 180도 다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12일 더킹덤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ZE)의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특히 지난 4년간 더킹덤이 선보이던 ‘왕국’ 콘셉트의 화려한 이미지에서 180도 바뀐 청량감 넘치는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더킹덤의 멤버들은 스포티한 캐주얼 의상을 입고 청량감 넘치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상큼하게 미소 짓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들은 지난 4일 그룹명을 ‘킹덤'(KINGDOM)에서 ‘더킹덤'(The KingDom)으로 변경해 재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변경된 그룹명으로 새출발을 앞둔 더킹덤은 공식 명칭 변경 후 첫 컴백을 앞두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더킹덤은 지난 2021년에 ‘엑스칼리버'(EXCALIBUR)라는 곡으로 데뷔하며 그동안 총 7부작으로 구성된 챕터 1 ‘History Of Kingdom’ 세계관으로 활동했다. 이들의 세계관은 ‘7개의 나라와 7명의 왕’으로, 각 멤버들에게 숨겨진 스토리를 앨범을 통해 선보이며 강렬하면서도 기품 있는 모습을 주로 선보였다. 지금까지 제복, 한복 등 무겁고 웅장한 복장을 고집했던 더킹덤이기에 이번에 공개된 포토가 더욱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포토에서 더킹덤은 청량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해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힌편, 더킹덤은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이후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안에 3연속 진입하고 미국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더킹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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