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 CB, 근육 부상→“몇 주 동안 이탈할 것”

[속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 CB, 근육 부상→“몇 주 동안 이탈할 것”

인터풋볼 2024-04-12 04:3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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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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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라파엘 바란이 몇 주 동안 이탈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속보다. 바란은 지난 주에 있었던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아티드와 경기에서 근육 부상을 입었고 몇 주 동안 떠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바란은 2021-22시즌 맨유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프로 데뷔 이후 첫 프리미어리그(PL) 입성이었다. 경험도 많고 월드클래스 수비수였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았고 바란은 첫 시즌 모든 대회에서 29경기를 소화하며 맨유의 수비를 지켰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여러 번 이탈했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나오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다리 부상을 당했다. 그래도 빠르게 돌아왔지만 벤치와 선발을 오가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번엔 발 부상을 당하며 또 팀을 떠났다. 바란은 리그 24경기 출전에 그쳤다. 주전 센터백인 것을 감안하면 적은 경기 수였다.

이번 시즌에도 바란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했다. 바란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바란 대신 조니 에반스를 기용했다. 텐 하흐 감독은 바란이 출전하지 못하는 건 전술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에 바란은 불만을 가졌고 겨울 이적 시장에 여러 팀들과 이적설이 나왔다.

사진=게티 이미지

하지만 바란은 잔류했고 텐 하흐 감독은 다시 바란을 주전으로 출전시키고 있다. 바란은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했다. 후방에서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줬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바란은 다시 부상을 당했다.

지난 5일 열린 PL 31라운드에서 바란은 선발로 나왔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부상이 의심됐다. 바란은 32라운드 리버풀전에서도 결장했다. 결국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란은 첼시전에서 근육 부상을 입었고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며 바란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바란의 부상으로 맨유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맨유는 현재 승점 49점으로 6위에 위치해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ㅅ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바짝 쫓아오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맨유의 수비진은 전멸에 가깝다. 바란뿐만 아니라 에반스, 빅토르 린델로프, 리산도르 마르티네스 등 많은 센터백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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