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떨친 남성 래퍼 A씨가 학폭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24년 4월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A에게 학폭 당했다"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성자는 "나는 여자다. '쇼미' 때도 올렸는데 무관심으로 묻혔다. 빵 뜰 일은 영원히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지금 쓴다"고 운을뗐습니다.
작성자는 "중학교 때 나는 왕따였다. 일진 남자애들이 나를 샌드백이라 불렀다. 복도 끌고 다니면서 반마다 자랑하듯 때리고 다녔다"면서 A도 자신을 때렸다고 폭로했습니다.
작성자는 "'너 별명이 샌드백이냐' '맷집 좋다며' '이 정도로 때리면 아프냐'라면서 때리고 친구들 데려와 '얘 때려도 되는 애니까 스트레스 받을 때 때려'라며 유도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 내내 남자 애들한테 맞고 질질 끌려 다니면서 살았다. 등이랑 팔뚝이랑 맨날 멍으로 가득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또한 작성자는 "A가 주동자는 아니었지만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 중학생 때는 키가 작았다. 일진은 아니었다. 그래서 더 만만한 여자인 나를 괴롭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다른 애들처럼 얌전히 살지 얼굴 내놓고 사는 직업이라 계속 눈에 띄어서 암울해지면서도 그렇게 인기 많지 않아 다행이다 싶었다. 지금처럼 쭉 인기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의 중학교 졸업 사진을 인증하며 해당 글이 사실임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현재 해당 글은 A씨의 활동명까지 그대로 담겨져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A씨의 개인 채널에는 학폭 진위 여부를 묻는 댓글이 올라오고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폭을 하고 어떻게 대중 앞에 설 생각을 하냐" "빨리 사과부터 하길" "도대체 왜 여학생을 때리냐" "인기 없는 이유 있네" 등 비난 여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작성자가 밝힌 A씨는 스카이민혁으로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연달아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또 여러 아티스트들로부터 샤라웃을 받으며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