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위주로 방송해야 돼"... 유재석도 정색하게 만들며 갑질 논란에 휩싸인 여배우 정체는?

"자신 위주로 방송해야 돼"... 유재석도 정색하게 만들며 갑질 논란에 휩싸인 여배우 정체는?

오토트리뷴 2024-04-11 15:1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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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이혼 사실을 밝힌 여배우가 과거 유재석과 함께 예능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재석, 한그루 (사진= MBC '무한도전', 한그루 SNS)
▲유재석, 한그루 (사진= MBC '무한도전', 한그루 SNS)

최근 ENA 드라마 '야한 사진관'에 출연한 배우 한그루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드라마 출연 영상을 게재했다. 복귀 근황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이 한그루 논란에 다시금 주목하고 있다.

과거 E 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은 솔로 가수로 데뷔해 배우 활동 중인 A 씨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갑질을 했다고 폭로했다. 

방송에서 A 씨는 '해피투게더'에서 섹시헬스녀 콘셉트로 주목받을 줄 알았으나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 씨의 정체로 한그루가 지목됐다.

실제로 한그루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대화 주제와 맞지 않는 말을 계속해 유재석이 난감해하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배우 이성경이 춤을 추자 한그루도 따라 섹시댄스를 추며 같이 출연한 남배우의 손을 잡아끌어 어색한 상황을 연출했다.

▲해피투게더 출연진 (사진= KBS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출연진 (사진= KBS '해피투게더')

이날 한그루는 몸매 관리 비법을 소개하며 운동에 열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그루가 운동을 하며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촬영하던 스태프가 한그루를 위에서 아래로 훑으며 촬영을 이어가자 MC 유재석은 "카메라를 왜 위에서부터 내리냐"고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루 씨도 상의 지퍼를 너무 내렸다. 약간 의식하신 거 아니냐"며 "저럴 거면 위에 옷을 왜 입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개그맨 김신영도 "지퍼 닫아요. 목 티 입어요"라며 유재석의 의견에 동조했다.

▲한그루, 유재석, 김신영 (사진= KBS '해피투게더')
▲한그루, 유재석, 김신영 (사진= KBS '해피투게더')

용감한 기자들 방송에서 한 기자는 해피투게더 촬영 당시 A 씨가 자신의 위주로 방송이 진행되지 않자 쉬는 시간에 매니저를 불러 "내가 이런 예능에 언제 출연하겠다고 했냐"고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A 양이 촬영 세트장 한가운데서 폭언을 하는 바람에 스태프와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진들까지 A 양의 막말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성 논란 계속 있더니 진짜였나", "유재석도 정색을 하네", "막말은 좀 아니지", "야한 사진관 보면서 오랜만에 얼굴 나와서 반가웠는데", "뭔가 소름이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그루는 2015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2명의 자녀를 뒀으나 7년 만에 합의이혼 사실을 알렸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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