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 110억 건물주였다…한달 임대수익 3700만원

배우 박민영, 110억 건물주였다…한달 임대수익 3700만원

아이뉴스24 2024-04-10 18:1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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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배우 박민영(37)이 가족법인으로 사들인 건물의 현 시세가 1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

10일 뉴스1은 부동산 업계의 말을 빌려 박민영이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법인이 지난 2018년 4월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건물을 43억8500만원(3.3㎡당 약 3400만원)에 매입해 신축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8호선 암사역에서 약 4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축 이후 지하 1층~지상 1층 상가, 지상 2~3층 오피스텔, 지상 4~6층은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돼 예상 임대수익은 보증금 5억원에 월 3700만원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영 측은 잔금을 치르자마자 해당 건물을 신탁했으며, 신축 이후 30억원을 채권최고액으로 설정했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의 120% 수준에서 설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25억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정도로 추정된다.

또 토지매입비 43억8500만원, 취득세·중개수수료 등 2억5000만원, 신축비 24억원, 이자 비용 등을 계산하면 취득원가는 72억~73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2022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41)씨와 열애설이 불거지며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박민영의 친언니가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의 사외이사로 등재돼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사태가 커지자 박민영은 열애 보도 이틀 만에 결별을 알렸다. 친언니 역시 논란 직후 사외이사를 사임했다.

박민영은 지난 1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tvN)로 활동을 재개하면서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내내 후회하면서 지냈다. 정신과에서 뇌파 검사를 했을 때 '죄책감'이 빨간색 위험 신호가 들어올 정도였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답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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