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놓친다고?”...‘황의조 전 소속팀’ 노팅엄 ST, 골문 바로 앞에서 골대 강타→팬들 분노

“그걸 놓친다고?”...‘황의조 전 소속팀’ 노팅엄 ST, 골문 바로 앞에서 골대 강타→팬들 분노

인터풋볼 2024-04-08 1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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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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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크리스 우드가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4위, 노팅엄은 승점 25점으로 17위가 됐다.

선제골은 토트넘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이브 비수마, 페드로 포로, 손흥민을 거쳐 티모 베르너가 좌측면에서 공을 잡았다. 베르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무리요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노팅엄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7분 우측면에서 안토니 엘랑가가 니코 윌리엄스와 주고받으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엘랑가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크리스 우드가 들어오면서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토트넘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7분 토트넘이 코너킥을 짧게 치러했고 우측면에서 포로가 페널티 박스 안에 위치한 브레넌 존슨에게 패스했다. 존슨, 손흥민을 거쳐 페널티 박스 앞에서 판 더 펜이 공을 잡았다. 미키 판 더 펜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점수를 벌렸다. 후반 12분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제임스 메디슨이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존슨이 머리로 돌려놨다. 그 공이 포로에게 향했고 포로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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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는 전반에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다. 전반 35분 라이언 예이츠의 슈팅으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막아냈고 흘러나온 공이 우드 앞에 떨어졌다. 골문 바로 앞이라 노팅엄 팬들은 득점을 기대했다. 하지만 우드의 슈팅은 골대를 맞았다.

누누 산투 감독도 우드의 결정적인 기회를 언급했다. 경기 후 누누 감독은 “전반에 경기를 바꿀 수 있는 2번의 기회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누누 감독이 말한 2번의 기회는 메디슨의 퇴장과 우드의 득점이었다.

우드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우드가 토트넘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면서 노팅엄 팬들은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노팅엄 팬들은 “최악의 슈팅이었다”, “거기서 그걸 놓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우드는 68분을 소화하면서 1골을 비롯해 유효 슈팅 2회, 벗어난 슈팅 1회, 골대 강타 1회, 빅 찬스 미스 2회, 볼 터치 21회, 패스 성공률 77%(13회 중 10회 성공), 롱볼 1회(1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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