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법인 설립한 中 이커머스... 알리에 이어 테무도

한국 법인 설립한 中 이커머스... 알리에 이어 테무도

투데이신문 2024-04-03 18:0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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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가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사진출처=테무]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가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사진출처=테무]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가 한국 법인을 설립해 큰 파장이 예상된다. 

3일 산업계에 따르면 테무의 모기업 핀둬둬는 ‘웨일코 코리아 유한회사’로 국내 법인을 설립했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법인 등기 열람 정보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웨일코코리아 유한책임회사가 설립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주소지는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이며, 자본금 총액은 1억원이다. 업무 집행자는 테무의 공동 창업자 퀸선(Qin Sun)으로 등록돼 있다. 

테무는 지난 2022년 출시된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미국 출시 6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테무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 기업 핀둬둬를 모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핀둬둬는 약 9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핀둬둬는 지난 2월 미국 슈퍼볼 대회 한 회 광고비로 540억원을 쓰는 등 테무에 막대한 광고비를 지출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8월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유한회사라는 국내 법인을 등록했다. 본사는 현재 서울 중구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사용자는 각각 818만명, 581만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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