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새 대표이사에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 내정

DL이앤씨 새 대표이사에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 내정

데일리안 2024-04-03 17:50:00 신고

DL이앤씨 신임 대표이사로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가 내정됐다.ⓒDL이앤씨

DL이앤씨 신임 대표이사로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사진)가 내정됐다.

3일 DL이앤씨는 이사회를 열고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를 신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공시했다. 서 후보자는 다음달 10일 임시주주총회 승인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서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MBA 과정을 밟았다. 이후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했다.

LG전자에선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신사업 개발을 주도했으며 기획, 재무 등 경영 전반을 담당한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된다.

서 후보자는 DL이앤씨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동(CCUS), SMR, 수소·암모니아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인적분할 4년차를 맞아 과감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영재 사내이사 후보자는 경영 전반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사업가로서 성공 경험을 갖추고 있는 만큼 DL이앤씨가 퀀텀 점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마창민 전 대표이사가 물러난 데 이어 주택사업본부 6명, 플랜트사업본부 2명, 토목사업본부 6명, 경영지원본부 3명 등 대거 임원 물갈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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