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신축 딜링룸 '하나 인피티니 서울' 개관…"24시간 트레이딩 가능"

하나銀, 신축 딜링룸 '하나 인피티니 서울' 개관…"24시간 트레이딩 가능"

아주경제 2024-04-03 17:44:41 신고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뉴 하나 딜링룸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오프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 위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2024040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뉴 하나 딜링룸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오프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 위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2024.04.0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하나은행은 3일 서울 명동 사옥에 있던 딜링룸을 이전히며 중구 을지로 본점에 새 딜링룸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2096㎡(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이다. PC 서버룸 배치 및 원격제어 시스템 운영, 전 좌석 모션데스크 설치 등 365일 24시간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관식에서 “24시간 글로벌 FX플랫폼 구축을 통해 외국 기업과 투자기관의 원화 투자 수요 발굴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2년 금융권 최초로 24시간 FX거래 서비스 등 지난 1월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RFI)와 원·달러 거래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영국 런던에 10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배치한 자금센터 설립을 시작했다. 향후 서울·싱가포르·뉴욕 등을 잇는 글로벌 허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은행 강점인 ‘외환 경쟁력’을 확대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에서 외국 기업과 투자기관의 원화 수요를 발굴하는 등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발전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