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父' 영애 아빠 송민형, '간암 네 번이나 이겼는데'.. 오늘(3일) 별세 향년 70세

'막영애 父' 영애 아빠 송민형, '간암 네 번이나 이겼는데'.. 오늘(3일) 별세 향년 70세

투데이플로우 2024-04-03 17:26:27 신고

3줄요약
온러인 커뮤니티
온러인 커뮤니티

배우 송민형, 막영애 父 별명 '영애 아빠'로 알려진 국민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의 나이로, 오늘 오전 그의마지막 숨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은 물론 업계에서도 슬픔에 잠겼다.

 

영애 아빠 국민 아버지 송민형, 향년 70세 나이로 별세..

온러인 커뮤니티
온러인 커뮤니티

송민형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김현숙 분의 아버지, 이귀현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주몽', '즐거운 나의 집', 'SKY 캐슬', '위험한 약속',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명품 조연,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발휘해왔다.

특히 그는 생전 방송된 여러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네 번이나 간암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런 그가 최근 담낭암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그의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많은 동료와 지인들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하고 있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6시, 장지는 벽제 승화원으로 예정되어 있다.

송민형은 1954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 1966년 KBS 어린이 극장 '혹부리 영감'으로 데뷔한 이후, 미국행을 택했으나 SBS 'LA 아리랑' 출연을 계기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tvn '막돼 먹은 영애씨'/ MBC 다큐 '사람이 좋다'
tvn '막돼 먹은 영애씨'/ MBC 다큐 '사람이 좋다'

그의 재기발랄하고 따뜻한 연기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송민형의 별세는 단지 한 배우의 죽음을 넘어서, 한 시대를 풍미한 대중문화의 아이콘을 잃은 것과도 같은 슬픔을 안겨준다.

그가 남긴 작품들과 기억들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그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하게 할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Copyright ⓒ 투데이플로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