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가 새로운 '베르사체 아이콘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하며, 여성 아이콘으로 앤 헤서웨이와 남성 아이콘으로 킬리언 머피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캠페인은 베르사체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메두사, 시그니처 실루엣, 소재 등 상징적인 코드들의 새로운 발전을 선보인다.
앤 헤서웨이는 강인함과 독특한 매력을 지닌 베르사체 여성의 대표로, 그녀의 활동은 베르사체의 여성상과 궤를 같이한다. 킬리언 머피는 첫 번째 남성 아이콘으로서, 그의 유니크한 스타일과 카리스마가 베르사체의 남성상을 완벽히 표현한다.
아이콘 컬렉션은 테일러링의 완벽함과 실용성을 강조하며, 크롭트 라글란 여성용 재킷, 남성용 테일러링 재킷 등을 선보인다. 베르사체의 상징적인 디테일은 일상의 멋을 더해주며, 다양한 쉐입과 소재의 드레스는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스타일을 제공한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이번 캠페인이 '강하고, 직접적이며, 상징적'이라고 평하며, 앤 헤서웨이와 킬리언 머피를 존중하는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베르사체 여성이 '자신 그 자체'라는 점을 강조하며, 두 배우의 참여가 베르사체의 비전을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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