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봄비···낮 최고 21도 ‘포근’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봄비···낮 최고 21도 ‘포근’

투데이코리아 2024-04-03 11:25:48 신고

▲ 비가 내린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03.12. 사진=뉴시스
▲ 비가 내린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03.12.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남해상을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전북과 경상권은 저녁까지, 전남권과 제주도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서부 5㎜ 미만, 경기남부 5㎜ 내외, 강원중·남부동해안, 강원중·남부산지 5~10㎜, 강원중·남부내륙, 강원북부산지, 강원북부동해안 5㎜ 내외, 충청도 5~20㎜, 광주·전남 10~40㎜, 전북 5~30㎜, 부산·울산·경남·경북북부동해안 10~40㎜, 대구·경북 5~3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10~40㎜(많은 곳 60㎜ 이상)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0~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12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울산 14도, 부산 16도, 제주 20도다.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와 전남남부서해앞바다, 남해서부앞바다는 밤까지, 그 밖의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다음 날(4일) 오전까지 바람이 10~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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