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집단 폭행 강제 전학 맞다' 추가 폭로 나와.. 피해자 "터질게 터진 것, 참았을 뿐"

송하윤, '집단 폭행 강제 전학 맞다' 추가 폭로 나와.. 피해자 "터질게 터진 것, 참았을 뿐"

투데이플로우 2024-04-03 09:5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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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인스타그램/ JTBC '사건 반장' 
송하윤 인스타그램/ JTBC '사건 반장' 

배우 송하윤에 대한 학교 폭력(학폭) 의혹과 관련해 추가 폭로가 나왔다.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된 새로운 제보에 따르면, 송하윤은 고등학교 시절 동급생을 대상으로 한 집단 폭행에 연루되어 강제로 전학을 갔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송하윤, 학폭 추가 폭로.. '집단 폭행 연루 강제 전학' 주장

송하윤 인스타그램
송하윤 인스타그램

이 사건은 송하윤이 학창 시절 압구정고등학교로 전학 가기 전, 반포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때 발생했다. 제보자 A씨는 방송에서 "송하윤이 포함된 세 명이 한 명을 대상으로 집단 린치를 가했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는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폭력 사건으로 송하윤을 포함한 가해자 세 명 모두 학교에서 강제 전학 조치를 받았다는 것이 제보자의 주장이다.

송하윤 측은 이러한 학폭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며, 문제의 전학은 강제가 아닌 자발적인 결정이었다고 해명했다.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학교 폭력에 직접 가담한 바 없으며, 오히려 학교 일진들이 송하윤의 짝을 괴롭히는 과정에서 복잡한 상황에 휘말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보자 A씨와 피해자, 그리고 일부 가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송하윤은 당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명백하게 연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는 큰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특히, 제보자 A씨는 송하윤과 그의 소속사가 사건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건반장' 방송 이후, 송하윤 소속사는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방송된 내용과 관련하여 모든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고, 필요한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송하윤 인스타그램
송하윤 인스타그램

이번 논란은 송하윤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준 사건으로, 공개된 증언과 제보가 사실이라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교 폭력 문제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게도 오랜 기간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이슈이기에, 사회 전체가 이 문제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송하윤과 그의 소속사가 어떠한 방식으로 대응할지, 그리고 이번 사건이 한국 사회에서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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