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사진=김명연 후보 선거캠프) |
김 후보 선대위는 4.10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이날 오전 7시 안산시 신길동 샛뿔삼거리에서 출근길 인사 후 신길천 청소에 참여하고, 김명연 선거사무소 앞 ‘행복한 이동밥차’에서 급식봉사를 한 뒤 선부광장으로 이동해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선대위 주요 인사(김종석 외 8인)와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김재국 시의원을 비롯해 선거운동원이 총결집, 지지자 1천여 명이 참석해 김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안산시(을) 서정현 후보도 출정식에 참석, 연단에 올라 김 후보와 함께 필승 의지를 다졌다.
안산 지역은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편이었으나, 지난 19·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김 후보가 당선돼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꾸준한 주민과의 소통, 지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약, 경험과 실력을 강조하는 선거운동으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전략이다.
김명연 후보 선대위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까지 13일간 “안산 재도약 프로젝트 V4”인 ▲현대·기아 친환경차 안산공장 유치 ▲안산거주자 우선 청년·신혼 주택 2만 호 건설 ▲복합문화쇼핑몰 ‘안산 스타필드’ 유치 ▲반도체특성화고교 및 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 등 핵심 공약 홍보와 함께 직접 안산시 단원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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