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터닉스-SK디앤디, 분할 재상장 '희비'

[특징주] SK이터닉스-SK디앤디, 분할 재상장 '희비'

아시아타임즈 2024-03-29 09:20:01 신고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SK디앤디가 인적분할해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로 재상장한 가운데,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9일 오전 9시18분 현재 SK이터닉스는 시초가 988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284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SK디앤디는 시초가 1만4000원 대비 6.07% 내린 1만315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SK디앤디는 지난해 9월 이사회를 열고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의 분할 비율은 순자산가액을 고려해 0.77대 0.23으로 결정됐다. 지난달 28일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부터 재상장돼 거래가 시작됐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SK이터닉스가 그동안 준비해왔던 연료전지, 육상풍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화되는 시기"라며 "2025년에는 최대 프로젝트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SK이터닉스가 개발을 이끈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각종 인허가를 완료하고 판매처까지 확보했다"며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이 남은 과제지만, 최근 420조원 규모의 기후위기 정책금융이 결정되는 등 정책 지원에 힘입어 자금 조달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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