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 "혜리, 뭐가 그렇게 재밌었나"… 또 저격?

'♥류준열' 한소희 "혜리, 뭐가 그렇게 재밌었나"… 또 저격?

머니S 2024-03-29 08:1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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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가 환승연애 논란에 재차 강하게 반박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한소희. /사진=뉴시스 한소희가 환승연애 논란에 재차 강하게 반박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한소희. /사진=뉴시스
배우 한소희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또다시 SNS로 저격글을 남겼다.

한소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한소희는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나 할거 없이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 낭비하기 쉽상이었고 나이는 더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고 남자친구 류준열을 언급했다.

그는 2023년 11월, 사진전에서 류준열과 처음 만났다고 강조하며 "정확히 초면이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다. 공석, 사석에서도 만난 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 없었을 뿐더러 집에 있는 곰도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소희는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였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 중요한 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확히 지난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라고 류준열과 전 연인 혜리가 지난해 결별했다고 짚은 뒤 "그치만 선배님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서 연락줘도 좋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사과는 했다. 닿질 않으니 봤을지 모르나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고 혜리에게 사과를 하긴 했다고 밝힌 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애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 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 사는 직업 맞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그치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 그러니 정확히 명확하게 제가 미처 사과하지 못한 점에 한해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말해주길 바란다"고 '환승연애'가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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