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박진희 ♥남편 부장판사 됐더라. 법적 피해자라 잘 알아"[야홍식당]

박수홍 "박진희 ♥남편 부장판사 됐더라. 법적 피해자라 잘 알아"[야홍식당]

마이데일리 2024-03-29 0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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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의 남편이 부장판사가 됐다고 밝힌 개그맨 박수홍./유튜브 채널 '야(夜)홍식당 박수홍'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배우 박진희의 남편이 부장판사가 됐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야(夜)홍식당 박수홍'(이하 '야홍식당')에는 배우 박진희가 출연한 '오빠 믿고 다 턴(?) 미녀배우 박진희, 출산에서 육아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진희는 "사실은 진희 씨하고 저하고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는데"라는 박수홍의 말에 "옛날에 기억 하냐? '러브하우스' 진행 같이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배우 박진희의 남편이 부장판사가 됐다고 밝힌 개그맨 박수홍./유튜브 채널 '야(夜)홍식당 박수홍' 영상 캡처

박진희는 이어 "제가 그때는 박경림 선배가 '아저씨'라고 불러가지고"라고 운을 뗐고, 박수홍은 "걔는 이문세 형님한테는 '오빠'라고 그러고 나는 '아저씨'라고 하고"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박진희는 "경림 선배보다 제가 1살 많으니까 저는 그냥 '오빠'할게"라고 제안했고, 박수홍은 고마워하며 "진희야~"라고 불렀다.

박수홍은 이어 술잔을 기울이다 "여배우랑 말 놔서 너무 좋다"며 미소를 지었고, 박진희는 "편하게 하시지"라면서 "근데 만날 기회가 없었다. 그치?"라고 했다.

이에 박수홍은 "근데 편하게 하기가 그런 게, 내가 그 생각도 했어. '같은 박 씨니까 들이대면 안 되겠다'. 근데 너 박 씨랑 결혼했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박진희의 남편이 부장판사가 됐다고 밝힌 개그맨 박수홍./유튜브 채널 '야(夜)홍식당 박수홍' 영상 캡처

박수홍은 이어 "누구 만날까 궁금했는데 어떻게 판사님을 만났어? 부장판사 되셨던데?"라고 물었고, 진심으로 놀란 박진희는 입을 틀어막았다.

박진희는 이어 "그게 뭐 기사가 났어?"라고 물었고, 박수홍은 "아니 안 났지. 내가 다 조사했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박진희는 "왜냐하면 얼마 전에... 됐거든"이라고 설명했고, 박수홍은 "그래. 그거 나 알지. 나 법적으로 지금 피해자로 활동 중이야. 그래서 너무 잘 알아"라고 알렸다.

한편, 박수홍의 친형 박 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형수 이 씨도 일부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재판과 별개로 서부지법에선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낸 19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진행 중이다. 이 씨는 박수홍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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