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날, 한동훈 "분위기 제일 뜨겁다"는 '이곳'

공식 선거운동 첫날, 한동훈 "분위기 제일 뜨겁다"는 '이곳'

프라임경제 2024-03-28 18: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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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북구청 앞에서 진행된 전상범 국민의힘 강북갑 국회의원 후보(사진 왼쪽) 출정식에서 전 후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 가운데), 박진웅 국민의힘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가 잡은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강북구청 앞 지원 유세에 참석해 "이곳 분위기가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내세우며 "밖으로 나가 1명씩 설득하자"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북구청 앞에서 진행된 전상범 국민의힘 강북갑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이번 선거에서 범죄자 세력을 치울 거다. 이조를 심판할 것"이라며 "법을 지키며 사는 선량한 사람들이 범죄자와 싸우는데 기죽을 일이 뭐가 있냐"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밖으로 나가, 우리처럼 법 지키며 사는 사람들이 이겨야하는지 딱 한 분씩만, 한 분씩만 설득하자"고 제언했다.

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가 시작된 이날 0시 정각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민생 살리기'을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어, 마포, 서대문, 용산, 중성동, 광진구, 동대문 등 지역별 지원 유세를 돌고 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여러 군데 계속 다니고 있는데 바로 이곳이 제일 뜨겁다"며 "전상범은 그냥 판사가 아니라 늘 약자 편에 섰고, 늘 공정했던 진짜 법조인, 진짜 공복(公僕)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상범과 박진웅(국민의힘 강북구을 후보)을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이분들은 정말 잠 안 자고 뛸 것"이라며 "제가 보증한다, 좋은 정치인이다"고 힘을 실었다.

전 후보는 강북구청 앞 골목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에게 "수유역과 GTX-C 노선을 연결해 삼성역까지 30분 내로 갈 수 있도록 하고 시립종합병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이사 걱정 없고 살고 싶은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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