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슈가(본명 민윤기, 31세)가 선복무 후입소 제도를 통해 기초군사훈련을 시작하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BTS 슈가 입소, '선복무 후입소 제도'.. 3주간 기초군사훈련 받아
28일 오후, 그는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하여 앞으로 3주 간의 군사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이후 슈가는 이미 시작한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대체 복무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그의 복무 방식은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의한 것이다.
이 제도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후, 병역 기간 도중 특정 시점에 기초군사훈련을 받도록 하는 방식으로, 슈가는 이 경로를 따라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그의 소집해제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 재개 역시 같은 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슈가의 입대와 복무 방식은 공개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던 사회복무요원 판정의 구체적인 사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그가 2020년 어깨 수술을 받은 사실이 대체 복무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대중의 추측일 뿐이며, 정확한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가운데, 슈가의 선복무 후입소 결정은 그의 책임감과 의무감을 반영하는 동시에, 그룹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진이 오는 6월 제대를 앞두고 있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과 복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슈가의 이번 결정은 개인적인 사정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신중한 선택으로 보인다. 그의 복무 경로와 이행 과정은 대중에게 병역 의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복무 방식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활동 재개를 기대하는 팬들에게는 슈가를 비롯한 모든 멤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커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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