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성욕 떨어지지만 좋다".. 탈모약 20년째 복용 중인 솔직 후기 대공개

박명수 "성욕 떨어지지만 좋다".. 탈모약 20년째 복용 중인 솔직 후기 대공개

살구뉴스 2024-03-28 16:2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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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 연합뉴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 연합뉴스

방송인 박명수가 탈모약을 20년째 복용 중인 사실과 솔직한 후기를 공개했습니다.

 

박명수 탈모 경험 중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2024년 3월 28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1부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청취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나이가 54세인데 이마가 점점 늘어나는데 탈모약을 먹어야 하는지 아님 스타일을 바꿔야 하는지 고민된다"라고 사연을 보냈습니다.

이에 DJ 박명수는 오랜 시간 탈모를 겪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조언을 남겼는데요.

박명수는 "저는 탈모로 20년 이상 탈모약을 먹고 있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경험자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탈모약 20년째 복용 중 장단점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는 탈모약의 단점에 대해 "단지 성욕이 떨어지는데 그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어 "머리카락이 다 빠지면 소용없다. 탈모약 한 알 먹는데 머리카락이 안 빠지는 건 확실히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존하는 탈모약은 먹는 약 하나밖에 없다. 일찍 드실수록 머리가 안 빠진다. 몸에는 부담이 없다"라며 탈모가 있을 경우 가능한 빠르게 약을 복용하길 바란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탈모빔 맞은 경험자는 다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탈모약 먹은지 3년째인 사람입니다. 성기능 문제 전혀 없고 다만 박명수 님 말씀처럼 성욕은 좀 떨어졌어요", "머리 빠지는 것보단 성욕 떨어지는 게 낫지..", "가족 중에 대머리가 있다? 고민 말고 미리 드세요. 20대 분들도 드세요. 삼 형제 중에 아버지 머리 보고 미리 먹은 저만 살아남았습니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고 있습니다.

 

탈모 원인, 탈모약 원리

연합뉴스  연합뉴스 

실제로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피부과 전문의도 "먹는 탈모약이 성기능 저하 부작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가능성은 1%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첫 복용 한 달 이내에 나타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증은 남성 호르몬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유전적 소인이 있는 남성들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과 다르게 남성형 탈모증은 유전되며 하나의 원인 유전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약 20%의 환자에서는 가족력이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탈모약은 이 남성형 탈모의 주원인이 되는 DHT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5알파 환원효소의 생산을 억제시킴으로써 탈모 치료 효과를 기대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남성의 경우 가족력이 있을 경우 젊은 나이부터 약을 복용하는 것이 풍성한 머리카락을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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