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IS·CSI처럼 시즌 20까지"…박선영 품은 '풀어파일러4', 장수 프로 예약 완료 [종합]

"NCIS·CSI처럼 시즌 20까지"…박선영 품은 '풀어파일러4', 장수 프로 예약 완료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03-28 15:2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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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시즌4로 돌아온 '풀어파일러'가 새로운 파일러 박선영의 합류로 더욱 강력해진 추리를 예고했다.

28일 오후 한국 최초의 크라임 퀴즈 예능 '풀어파일러4'(제작 AXN,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권일용, 서장훈, 한석준, 이진호, 박선영, 황교순 CP가 참석했다.

'풀어파일러4'는 범죄 없는 세상을 꿈꾸는 풀어파일러들의 네 번째 도전기로, 고급반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뭉친 풀어파일러들이 날로 극악무도해지는 전 세계의 실제 범죄 사건을 파헤치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크라임 퀴즈를 풀면서 전문 프로파일링 지식과 다양한 범죄 예방법을 전수하는 예능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황교순 CP는 "프로그램 이름 자체가 '프로파일러'와 '풀어'를 합성한 거다. 전문적인 프로파일링을 할 순 없지만, 일반인들도 접근할 수 있게 프로파일링을 풀어서 설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본질적으로 범죄 예방에 목적이 있다. 시청자분들도 같이 보면서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더불어 이전 시즌들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전 시즌에는 자극적인 장면이 많았지만, 이번엔 프로파일링에 가까운 이야기와 추리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준비했다. 더 머리를 쓰고 유심히 봐야 풀 수 있는 시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새로이 합류한 박선영은 "저는 범죄 관련 콘텐츠들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봐 와서 제안을 주셨을 때 정말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물론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다. 시즌 3개를 탄탄하게 쌓아온 분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했다. 그래서 모니터를 하고 공부도 많이 했는데, 첫 녹화를 하고 나니 든든한 분들과 함께하고 있구나 하는 걸 느꼈다. 시즌4가 이전보다 훨씬 잘 되지 않을까 자신감도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다른 건 몰라도 운이 좋게도 제가 하는 프로그램이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서 시즌 10, 시즌 20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NCIS나 CSI가 그렇게 가고 있지 않나"라면서 "저희 프로그램은 한 번 보시면 영상 퀄리티가 좋다. 보시면 빠져들 거다. 한 번 보시면 계속 보시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권일용 교수는 "이전 시즌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이번 시즌의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특정 국가의 범죄만 보는 게 아니라 범위가 넓어졌다. 현직에 있을 때 느낀 건 각 나라마다 범죄 양상은 다르지만 일어나는 원인과 범죄자들의 심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 피상적으로 사건을 보기보다 본질을 찾아가는 프로파일러의 목적과 의도가 시즌4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한석준은 "시청자분들이 같이 게임을 맞춰가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 함께 추리하고 어떤 걸 주의해야겠구나 생각해 주신다면 그걸로 할 일을 다 하는 것 같다. 그 과정이 재밌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범죄자 특징을 시즌3까지 봐오면서 공부 많이 됐다. 시즌4에서는 그 바탕으로 좀더 성숙된 모습 을 보여드리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파일러'가 시즌4까지 맞이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황 CP는 "출연자분들의 진정성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예능 카테고리에 있지만, 웃고 떠드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대한다"면서 "실제로 슬퍼하고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출연자들이 시청자와 공감라인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 또 집단지성을 모아서 문제를 풀다 보니 시청자들도 같이 참여해서 푸는 느낌이 드는게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권일용 교수는 "제일 재밌는건 여기 계신 네 분이 정말 캐릭터가 다르다. 방송이 아니었으면 이 네 사람이 만날 일이 별로 없을 정도로 다른 각각의 캐릭터가 하나의 사건에서 끌어내는 시너지가 놀라웠다. 이게 장수 비결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관전포인트에 대해 권 교수는 "지금까지 한 이야기들은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다. 초심 잃지 않게 합심해서 여러분께 즐거움과 예방과 배울 수 있는 많은 걸 함께 전달할 수 있는 기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어파일러4'는 28일 오후 8시 AXN,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AXN,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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