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손녀가 살던 집"... 블랙핑크 리사, 75억 전액현금 매입한 성북동 대저택 최초 공개

"롯데그룹 손녀가 살던 집"... 블랙핑크 리사, 75억 전액현금 매입한 성북동 대저택 최초 공개

하이뉴스 2024-03-28 15:13:49 신고

3줄요약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7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집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유튜브 채널 'LLOUD Official'에 27일 "Special Birthday Q&A with Lisa | 27 years around the sun | Exclusive Merch Drop"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리사는 YG를 떠나 '라우드'를 세운 상태이며, 성북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과 차를 공개했다. 또한 '무물보' 자체 쪽지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영상 속 리사는 부촌으로 알려진 성북동의 한 대저택 입구에서 "여기는 제 집이다"고 밝혔다. "집을 살짝 공개해달라는 요청을 꾸준히 받았다. 첫 라우드 영상 업로드 기념으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조심스럽게 집에 들어간 리사의 집은 들어가자마자 넓은 현관이 펼쳐졌다. 중문 뒤로는 넓은 거실이 있었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집이었다. "회사 직원들이 서프라이즈를 마련해줬는데 안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른다"고 했던 리사는 화려한 풍선 장식을 보고 감동했다. 거실을 보여준 리사는 "되게 열심히 리모델링했다"며 층고가 높은 2층 공간을 자랑했다.

유튜브 채널 'LLOUD Official'
유튜브 채널 'LLOUD Official'


그러던 중 신발장에 붙어있는 쪽지를 발견했고, 그 곳에 적힌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변하기 시작했다. 그는 "올해는 앨범 무조건 내고 싶다. 올해 좀 더 저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흥분된다"고 전했다.

이어 존경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엄마를 꼽은 리사는 "저는 어렸을 때 춤 연습도 진짜 오래하고 새벽까지 하고 아침에 학교갔다. 근데 엄마가 그걸 다 함께 해주셨는데 지쳐보이거나 그런적이 없다. 엄마처럼 강한 여자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좋아하는 어린시절 사진을 묻자 리사는 "감당할수 있겠냐. 저 애기때 엄청 귀여운데. 하나를 뽑자면 이거같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귀엽죠? 저는 어렸을때부터 그냥 이쁜 옷 입고 집에서 춤추는거 진짜 즐겨 했었다. 중요한 이벤트 있는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신곡 컨셉에 대해 "계속 항상 새로운 스타일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다. 새로운 것도 많이 도전해보고 있다"고 예고했다. 아이돌이 아니었다면 승무원이었을거라고 밝힌 그는 "저는 승무원을 하고싶었다. 오디션 전에 아빠한테 승무원 하고싶다고 하니까 아빠가 그러면 유학가야한다고 했는데 YG에 붙어서 승무원 꿈을 접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라밸에 대해 "진짜 열심히 집중해서 일하다가 쉴때는 정말 쉰다. 아무것도 안 한다. 운동도 따로 안하고 진짜 그냥 집에서 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컬래버레이션 하고싶은 사람을 묻자 "스포티파이에서도 얘기했지만 로잘리아랑 같이 콜라보레이션 하고싶다. 그리고 테일러"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LLOUD Official'
유튜브 채널 'LLOUD Official'


리사는 "저는 이 집을  살면서 이렇게 꾸며본적 없다. 생일파티를 해본적도 없다. 아직 여기서. 처음으로 예쁘게 꾸며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첫 라우드 유튜브 촬영을 마치며 "처음이니까 많이 어색하다. 앞으로는 콘텐츠 더 많이 나올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그는 "오늘 이렇게 같이 함께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콘텐츠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내년 생일도 같이 함께 해달라. 감사하다"고 마무리 했다.

촬영이 끝난 후 리사는 "저 이제 끝났죠? 끝났으니까 갈게요? 저는 촬영 끝났으니까 잠깐 먹으러 나갈거다"라며 편한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이어 차고에 주차된 3억대 고급 외제차를 공개했고 "팬들 처음보는것 같다. 제 차"라고 쑥스러워했다. 운전석에 올라탄 그는 "안녕!"이라고 손인사를 하며 집을 빠져나갔다.

한편 리사는 2022년 7월 서울 성북동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연면적 689.22㎡·208.48평)을 7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 롯데그룹 손녀가 살던 곳 매입


리사/사진=SNS
리사/사진=SNS


지난해 블랙핑크 태국인 멤버인 리사가 성북동의 단독주택을 매입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리사는 2022년 서울 성북동 소재 지하 1층~지상 2층 총 3층 규모(연면적 689.22㎡, 208.48평) 단독주택을 75억 원에 현금 매입했다.

성북동은 정재계인들이 사는 곳으로 유명한 동네이며, 특히나 재벌가 회장님들이 사는 부촌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리사가 매입한 주택은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인 장선윤 롯데 뉴욕 팰리스 전무 부부가 2014년 토지 매입 후 2016년 단독주택을 신축해 7년간 거주해온 곳이라 더 화제가 됐다.

리사가 매입한 주택, 현대가 주택단지로 유명한 신문재 대표 자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리사가 매입한 주택, 현대가 주택단지로 유명한 신문재 대표 자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성북동은 대한민국 부촌으로서 유명 연예인들과 현재 재벌 1세대들이 거주해온 대표적인 부촌으로 유명하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근 현대백화점 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등 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터를 잡은 곳이다.

또한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이곳에 신혼집을 마련했고, 이승기도 2층 단독주택을 56억 3500만 원에 매입했다. 

리사는 해당 주택을 2022년 7월 15일에 계약해, 2023년 1월 30일 잔금을 치렀다. 

이후 부동산등기부에 기재되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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