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삼양식품 대표 "해외 매출액 비중 70%까지 높이겠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 "해외 매출액 비중 70%까지 높이겠다"

더팩트 2024-03-28 14:1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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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28일 서울시 성북구 삼양식품빌딩에서 열린 제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동찬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삼양식품

[더팩트|우지수 기자]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는 "올해는 해외 매출 비중을 70% 이상까지 끌어올리겠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높일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성북구 삼양식품빌딩에서 열린 제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동찬 대표는 "새로운 큰 도약을 위하여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밀양 2공장을 추가 증설에 집중하고 새로운 전략브랜드 '맵탱'과 소스 사업 부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식품사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삼양식품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주주총회 후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라면 가격 인하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인상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밀 가격 인하 측면이 있지만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가스, 전기 경비는 상승하고 있다"며 "최대한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매출 1조1929억원, 영업이익 147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 등 사내이사 선임, 남판우 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등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됐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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