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댓글부대'가 개봉 첫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손석구의 '댓글부대', 개봉 당일 누적 13만 박스오피스 1위 출발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댓글부대'는 개봉 첫날인 전날 12만 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 지난 2월 22일 개봉하여 흥행 1위를 기록 중이던 '파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는 2024년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한국 영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댓글부대'가 향후 극장가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손석구, 김성철, 홍경, 김동휘가 주연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봉 3일 전부터 '파묘', '듄: 파트2',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등 동시기 개봉작들을 뛰어넘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댓글부대'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며 새로운 한국 영화의 흥행 몰이가 시작된 것이다. 이 영화는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큰 공감과 함께 뜨거운 토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은 '댓글부대'가 단순한 흥행작을 넘어 올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파묘'와 같이 이미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의 뒤를 이어 '댓글부대'가 어떠한 흥행 성적을 거둘지, 그리고 이 영화가 한국 영화계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댓글부대'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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