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억 원 벌어서 다 쓰겠네"... 배우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에게 선물한 고가의 명품백 가격은?

"495억 원 벌어서 다 쓰겠네"... 배우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에게 선물한 고가의 명품백 가격은?

오토트리뷴 2024-03-28 10:1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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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의 남자 친구에게 고가의 명품 백을 선물해 눈길을 모았다.

▲한예슬 (사진= 한예슬 SNS)
▲한예슬 (사진= 한예슬 SNS)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내가 힘들 때마다 스스로 위로하는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카페를 찾아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너무 행복해 지금"이라며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 집에 갑자기 정전이 났다. 근데 오늘 갑자기 집에서 물이 샜다"며 "이건 tmi인데 (또 다른 사람이) 내 차를 박았다. 그래서 차도 박살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일이 며칠 안에 일어났다"며 "모든 슬픔과 스트레스는 커피 한 잔으로"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오늘 무슨 날인 줄 아냐, 내가 보니까 화이트 데이다"라며 "이건 신의 계시다. 화이트 데이니까 난 오늘 나를 위한 하루를 보낼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원샷으로 시작한 후에 명품 쇼핑을 갈 거다"라고 말했다.

▲한예슬 (사진= 유튜브 '한예슬 is')
▲한예슬 (사진= 유튜브 '한예슬 is')

"이번 주 힘들었으니까 내 돈 내산으로 나를 위한 선물을 살 것"이라고 말한 한예슬은 명품 매장에서 쇼핑을 마친 후 "좀 질렀다. 가방 2개"라며 샴페인을 마시기 위해 장소를 이동했다. 

한예슬은 명품 브랜드 L사 가방을 언박싱하며 "내 것만 사기 미안해서 남친거 선물로 같이 골라봤다. 쇼퍼백이다"라고 했다.

남자친구와 발리 여행을 간다고 말한 한예슬은 "남자친구하고 나 하고 같이 하면 너무 뜻깊지 않을 까 해서 언박싱 해봤다"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한예슬이 구매한 남자친구의 명품 백 가격은 약 400만 원을 호가한다.

▲한예슬 (사진= 유튜브 '한예슬 is')
▲한예슬 (사진= 유튜브 '한예슬 is')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친구 백까지 사는 여자친구 귀하다", "본인이 여유 있으니 다까", "남친 부럽다", "돈 많은 언니 멋져"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한예슬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가 약 3,000만 원으로 약 66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약 100편의 광고에 출연한 한예슬의 개런티는 5억 원 수준으로 CF 수익만 약 495억 원에 달한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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