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무도’·’1박2일’ 대신 드라마 출연…예능 했다면 빌딩 있었을 텐데” (르크크)

지상렬 “‘무도’·’1박2일’ 대신 드라마 출연…예능 했다면 빌딩 있었을 텐데” (르크크)

TV리포트 2024-03-28 09:26:47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겸 배우 지상렬이 드라마 출연 때문에 고정을 놓친 예능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선 ‘경규 형님 비자(?)받고 드디어 갓경규 나왔습니다! l 예능대부 갓경규 EP.3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지상렬이 출연해 이경규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지상렬은 자신의 인생그래프를 공개했다. 

‘무한도전’이 언급된 가운데 “‘무한도전‘을 안하지 않았나?“라는 이경규의 질문에 지상렬은 ”이때 좀 들락날락했다. 정기예금은 아니고 넣었다 뺐다 했다“라고 고정 출연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경규가 “왜 못 들어갔나?”라고 질문하자 “못 들어간 것은 아니고 이때 제가 드라마 ‘대장금’을 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인기 장수 예능인 ‘1박2일’을 언급하며 “희한하게 (시기가)‘이산’하고 겹치게 됐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지상렬은 “드라마를 포기하고 예능을 했으면 지금쯤 강남 빌딩이 있을 텐데”라고 씁쓸하게 덧붙이기도. 

지상렬은 예능이 아닌 드라마를 택한 이유에 대해 “그런데 그 당시에는 이병훈 감독님이 저에게는 양아버지 같은 은인이니까 의리를 지키러 갔었던 거다”라고 드라마를 택한 이유를 털어놓기도. 

이에 이경규는 “‘대장금’하고 ‘이산’‘하고 연기를 봤는데 어쩜 그렇게 연기가 똑같나”라고 말하며 기억나는 대사가 있으면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지상렬은 “대사는 잊을 수가 없다”라며 ‘대장금’ 속 “장금아, 나리께서 부르셔”라는 대사를 소환했다. 이어 “그 다음에 ‘이산’에 캐스팅이 돼서 이번엔 뭔가 대사가 다를 것이다 생각했다. 한지민 씨 이름이 송연인데 ‘송연아, 나리께서 부르셔’라는 대사였다”라고 ‘대장금’에 이어 ‘이산’에서도 똑같은 톤으로 재연에 나서며 이경규를 폭소케 했다. 

또 “인생그래프에서 대박난 것은 이경규 형님을 만난 것”이라며 “살아있는 손해보험이다. 상렬이가 퍼질 만 하면 점프선 대주는 손해보험이다. 형님 없었으면 단명했을 것”이라며 이경규를 향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르크크 이경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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