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국내 첫 WTT 대회서 女 단식 1회전 조기 탈락

신유빈, 국내 첫 WTT 대회서 女 단식 1회전 조기 탈락

한스경제 2024-03-28 08: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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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대표팀 신유빈.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여자 탁구 대표팀 신유빈.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탁구 여자 단식 세계랭킹 7위 신유빈이 한국에서 처음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서 조기 탈락했다.

신유빈은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4 인천 WTT 챔피언스 여자 단식 1회전(32강) 세계 29위 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에 게임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졌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WTT 대회인 만큼 신유빈은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덜미가 잡히는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그는 1, 2게임을 따내며 승기를 잡나 싶었으나 3, 4, 5게임을 내리 내주며 맥없이 무너졌다.

신유빈은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부진한 바 있다.

여자 단식 세계 20위 전지희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회전에서 세계 18위 지아 난 위안(프랑스)을 게임스코어 3-2(11-6 11-5 8-11 7-11 11-5)로 제압했다.

남자 단식 세계 29위 이상수는 38위 에드워드 리(캐나다)를 게임스코어 3-0(11-7 11-4 11-9)으로 완파했고, 46위 오준성은 17위 오마르 아사르(이집트)와 접전 끝에 게임스코어 3-2(11-7 9-11 11-7 8-11 11-5)로 이겼다.

인천 WTT 챔피언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16강전은 29일 열린다. 

이번 대회의 경우에는 복식 없이 남녀 단식만 펼쳐지는데 오는 7월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시드 배정에 중요한 세계 랭킹 포인트가 높게 배정됐다. 1위는 1000점, 2위는 700점, 3위는 350점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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