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117골+득점왕 출신' 손흥민 무시인가?...'명예의 전당 미래 후보' 20인서 제외

'PL 117골+득점왕 출신' 손흥민 무시인가?...'명예의 전당 미래 후보' 20인서 제외

인터풋볼 2024-03-28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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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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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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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차후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로 언급되지 않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언젠가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선수 20명을 순위로 나열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은 프리미어리그 10주년 베스트 일레븐 혹은 20주년 베스트 일레븐 선정, 골든 부츠 또는 골든 글러브 수상,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선정,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프리미어리그 100골 또는 클린시트 100경기 기록이 조건이다.

첫 해인 2021년에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에릭 칸토나, 로이 킨, 데이비드 베컴, 데니스 베르캄프,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가 이름을 올렸다. 2022년엔 파트리크 비에이라, 웨인 루니, 이안 라이트, 피터 슈마이켈, 폴 스콜스, 디디에 드로그바, 빈센트 콤파니,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선정됐다.

작년엔 리오 퍼디난드, 페트르 체흐, 토니 아담스와 함께 알렉스 퍼거슨, 아르센 벵거가 감독으로서 포함됐다. 모두 프리미어리그를 빛냈던 인물들이다.

올해에 애슐리 콜이 이름을 올렸다. 솔 캠밸, 마이클 캐릭, 앤디 콜, 저메인 데포, 세스크 파브레가스, 레스 퍼디난드, 로비 파울러, 에당 아자르, 개리 네빌, 마이클 오언, 다비드 실바, 존 테리, 야야 투레, 에드윈 반 데 사르, 네마냐 비디치가 다음 명예의 전당에 오를 후보 15인에 선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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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후보로 언급되긴 이르지만 지금 활약이나 성과를 보면 오를 수 있는 선수들을 ‘기브미스포츠’가 뽑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없으나 프리미어리그 293경기를 뛰면서 100호 골을 돌파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도 올랐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도움 24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충분히 미래에 헌액될 후보로 언급될만하나 ‘기브미스포츠’는 제외했다. 에데르송, 후벵 디아스, 라힘 스털링, 앤디 로버트슨, 베르나르두 실바,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필 포든, 조던 헨더슨, 카일 워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로드리, 존 스톤스, 제임스 밀너, 알리송, 엘링 홀란, 버질 반 다이크, 케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 해리 케인이 명단에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개인 수상 및 손흥민보다 이룬 성과가 더 적은 선수들도 가득해 의문을 자아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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