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 자리 잃고 말았다…안타까운 소식

‘류준열♥’ 한소희, 자리 잃고 말았다…안타까운 소식

TV리포트 2024-03-28 07:29:18 신고

[TV리포트=유소연 기자] 다른 업계와 달리 소주 브랜드에서의 모델 발탁은 굉장히 중요한 결정이다. 소주 브랜드 모델의 이미지는 곧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에 소주 브랜드는 특히 가장 인기 있고 아름다운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는 경향이 있는데, 늘 ‘처음처럼’의 모델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스타가 선정돼 매번 화제가 되어 왔다.

‘처음처럼’과 가수 이효리의 인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2007년부터 2012년간 8번이나 재계약을 진행했다. 당시 ‘처음처럼’ 측은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봤다. ‘흔들어라! 더 부드러워진다’로 대중을 각인시켰던 이효리는 손목 스냅을 이용해 소주병을 돌린 뒤 잔에 따르는 일명 ‘회오리주’ 등의 음주 트렌드를 선도했다.

이효리가 처음 모델이 됐을 당시, 술의 판매량은 20억 병을 기록해 소주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확대했다. 브랜드는 이러한 이효리 효과에 병 뒤에 ‘효리주’라는 라벨을 붙이기도 했다.

2021년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수지에 이어 후속 모델로 발탁됐다. 제니를 모델로 기용하자 ‘처음처럼’의 시장점유율은 상승 추세를 보였다. 당시 제니는 그네를 타는 모습으로 광고에 등장해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배우 한소희가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 측은 한소희 특유의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제품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당시 한소희는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다”라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모델로 발탁되자 “취소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아 금주 선언을 번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소희의 유쾌하고 소탈한 모습이 보기 좋다며 열광했다.

한소희에 이어 해당 브랜드는 새 모델로 김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류 업계에 따르면 한소희는 이달 초 계약이 만료됐다.

현재 김지원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3세 홍해인으로 분하며 배우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해당 작품은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 하와이에 체류하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를 인정했으나 ‘환승연애’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광고모델 재계약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그러나 브랜드 측은 “한소희 계약 만료 시점은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과 관련 논란인 불거지기 이전”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유튜브 ‘롯데칠성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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