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들도 잘 모른다는"...해외여행 자주 가는 사람들도 몰랐다는 비행기의 숨겨진 비밀

"승무원들도 잘 모른다는"...해외여행 자주 가는 사람들도 몰랐다는 비행기의 숨겨진 비밀

여행톡톡 2024-03-28 0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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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배를 이용해 출국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주로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요.

비행기에는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비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주로 승객들의 편의나 안전을 위해 고안된 것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몰라도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알면 더욱 좋고 재미있는 비행기의 숨겨진 진실들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이후 비행기를 타면 이런 디테일들을 찾아내며 더욱 즐거운 비행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창문 위 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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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는 다양한 장치들이 숨어져 있습니다. 주로 천정 위에 붙어있는 안전벨트 착용 사인, 금연표시, 화장실 사용 중 표시등, 승무원을 부르는 버튼 등 다양한 장치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비행기 좌석 중에서 빨간색이나 검은색의 표시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창문 위에 삼각형으로 되어있는 이 표시들은 비행기 좌석 중에서도 좌우 딱 두 군데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윌리엄 샤트너 시트'라는 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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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샤트너 시트는 비행기의 날개가 가장 잘 보이는 좌석을 뜻하는 말인데요. 기장이나 정비사들이 비행기 날개의 이상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마크는, 주로 눈이 왔을 때 착설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데요.

한편 이곳은 비행기의 흔들림이 가장 적은 곳이기도 하며, 기념처럼 비행기의 모습을 가장 잘 찍을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윌리엄 샤트너 시트는 모든 비행기에 있는 것은 아니고, 주로 A320, A330, A340 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비행기에 탑승 시에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복도 쪽 팔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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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이코노미 좌석은 다른 클래스의 좌석들보다 비좁게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버튼 하나로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믿으실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기내에 복도 쪽 팔걸이는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복도 쪽 팔걸이도 올려 더욱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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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쪽 팔걸이를 올리기 위해서는 숨어있는 버튼을 찾아야 하는데, 주로 이 버튼은 팔걸이의 뒤쪽 아랫부분에 위치해 있어 누른 후에 팔걸이를 올리면 더욱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팔걸이를 올리고 자리를 뒤로 젖히면 통로 쪽으로 넓은 공간의 여유가 생겨, 덩치가 큰사람이라면 더욱 편한 비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리를 바깥쪽으로 내밀며 앉아있으면 승무원들이 지나다니기에 불편할 수 있으니 이점만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행기 창문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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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창가에 앉게 되면 창문에 마치 총알이 지나간듯한 조그마한 구멍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를 보고 많은 분들이 창문에 구멍이 뚫려있다고 깨지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고는 합니다.

이 구멍은 안전을 위한 장치로 사용되는데, 비행기의 창문은 총 3단에 걸쳐 투명 아크릴 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세게의 아크릴 판 중에서 중간판에 구멍이 나있는 것인데요. 만약 이 구멍이 없다면 기내 폭발 등의 돌발 상황에서 기압 변동으로 인해 창문 3장이 모두 깨질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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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작은 구멍으로 인해 창문이 성애나 김이 서리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비행기가 고도를 올리면서 기내 기온과 외부 기온의 차이가 나며 김이 서릴 법 하지만, 이 구멍을 통해 공기가 순환하며 각 판 사이에 온도차를 줄여 서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 구멍으로 인해 언제나 비행기 창문을 통해, 깨끗한 시야로 밖을 볼 수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날개의 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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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는 다양한 안전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들이 안전벨트와 좌석 아래 구명조끼와 같은 기능은 대부분의 승객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하지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중요한 안전요소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날개의 노란색 후크인데요. 날개가 보이는 좌석에 앉게 되면 보이는 이 후크는, 비행기가 물 위로 불시착했을 때 사용되는 안전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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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상황이면 비행기 쪽의 비상구가 열리며 그 위로 사람들이 많이 탈출하게 됩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물 위로 뛰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날개 위로 많이 이동하는데, 날개는 공기 역학적으로 고안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미끄럽습니다. 이로 인해 후크에 로프를 매달아 승객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거나, 구명보트를 연결하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트레이 잠금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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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 탑승했을 때 창가 쪽이 아니라면 겉옷을 적당히 놓을 공간이 없어 많이들 불편해하는데요. 사실 많은 이코노미 좌석에는 옷을 잠시 걸어놓기 위한 후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후크는 바로 좌석 트레이를 고정하는 잠금쇠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트레이 잠금쇠를 보면 마치 옷을 걸어놓으라는 듯 홈이 파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용도'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여기에 옷을 걸어도 되며, 이어폰이나 가방을 걸어놓도록 설치되어 있습니다.

꼭 잠금쇠가 아니더라도 코트를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설치된 좌석도 있는데요. 다음에 비행기를 타게 되면 비행기에 옷걸이가 어디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 요소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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