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소희의 SNS 활동 재개 소식이 이목을 끌고 있다. 화보 촬영 사진으로 보이는 게시물을 직접 올린 것. 한소희는 별다른 코멘트는 붙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밤 일각에서는 한소희를 깎아내리기 위해 조작 사진을 퍼트리기도 했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가 한소희가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사진을 게재하며 'get lost'라는 글귀를 적은 듯한 합성 사진을 만들어낸 것.
'get lost'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저리 가' 혹은 '꺼져'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환승 연애 논란에 휘말리고,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와 공개적 논쟁을 벌인 한소희. 그를 향한 악감정을 지닌 악플러가 자행한 조작 행위로 보인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iMBC연예에 "한소희는 아무런 멘트 없이 사진만 게재했다. 스토리 또한 사진만 업로드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한소희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불륜녀 여다경 역으로 뜨겁게 주목받았다. 드라마 ‘알고있지만,’ ‘마이네임’ ‘경성크리처’ 시리즈에 출연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방탄소년단 정국의 ‘Seven’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한소희의 남자친구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를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와 러브라인을 그린 이후 열애를 시작했지만, 결별했다. 드라마 ‘운빨로맨스’ ‘인간실격’을 비롯해 영화 ‘더 킹’ ‘택시운전사’ ‘리틀 포레스트’ ‘독전’ ‘돈’ ‘봉오동 전투’ ‘올빼미’ ‘외계+인’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 공개를 앞두고 있다.
iMBC 이호영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속 조작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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