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샤이니 키가 유재석과 번호 교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이달의 계원｜3월 키 - 옷장털이범 (with 보이넥스트도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숙소에 들어가 옷장 검사에 나섰다.
키는 숙소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른 채, 옷장을 살피며 유추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금세 남의 바지를 대보고 사이즈를 재고 있는 본인의 모습에 현타가 온 키.
키는 "나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냐. 재석이 형은?"이라며 계정 주인 유재석에 그리움을 표했다.
키는 "저 진짜 재석이 형이랑 인연이 없었다. 그런데 핑계고 시상식 하고 나서 처음으로 번호를 공유 받았다"라며 "문자도 고맙다고 이만큼 (장문으로) 주셨다. 링딩동 얘기를 계~속 하시더라. 링딩동에 너무 진심이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감사해서 벅차오르더라. 본방 날에도 연락이 오셨다"라고 유재석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키는 옷장을 보며 과거 안무 연습 연상에 대해 언급하기도.
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티셔츠들을 보고 "이런 옷들이 딱 연습복되기 좋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키에게 "옛날에는 연습 영상 찍는다고 하면 정말 땀에 젖은 모습으로 찍은 영상들이 많았다. 요새는 진짜 깔끔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저희는 연습 영상을 한 번도 푼 적이 없다. 그거 다 유출 된 거다"라며 "공개하려고 찍었으면 태민이 말도 안되는 바코드 티셔츠나 내가 사과머리를 안했을 거다. 신인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게 너무 바이럴화가 되니까 나중에서야 다음 세대 때 연습 영상을 제대로 찍어보자는 의도로 콘텐츠화된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뜬뜬 DdeunDdeun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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