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 / 유튜브 채널 'LLOUD Official'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한국 내 자택과 외제차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LLOUD Official'에는 'Special Birthday Q&A with Lisa | 27 years around the sun | Exclusive Merch Dro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리사가 개인 레이블 '라우드(LLOUD)'를 설립하고 오피셜 유튜브 계정을 만든 뒤 처음 게재한 영상이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 / 유튜브 채널 'LLOUD Official'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리사는 "여기는 내 집"이라고 소개하더니 "항상 '리사 집 조금만 보여줘'라고 하는 우리 팬 분들이 되게 많았다. 오늘은 첫 유튜브 기념으로 집 소개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리사는 지난해 1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75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단독주택은 2016년 4월 지어진 곳으로 대지면적만 약 198평에 달한다. 故 신격호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인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거주하다 매각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더했다.
리사는 "우리 '라우드(LLOUD)' 직원 분들이 서프라이즈 같은 걸 해줬는데 나도 안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 같이 찾으러 가자"며 자택으로 향했다. 리사가 비밀번호를 누르자 높은 층고와 세련된 인테리어의 현관이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스태프들이 준비한 질문에 답하는 리사의 모습과 함께 자연스레 자택의 이모저모가 담겼다. 깔끔한 화이트톤의 벽과 천장, 고급스러운 마루가 눈길을 끌었다. 스태프들이 리사를 위해 준비한 것은 금색과 검은색의 풍선 장식이었다. 그 한가운데에 선 리사는 "여기는 내 거실공간"이라며 "되게 열심히 리모델링했다"며 뿌듯하게 자랑하기도 했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 / 유튜브 채널 'LLOUD Official' 영상 캡처
이어 리사는 스태프들이 준비한 또 다른 선물을 확인했다. 화려한 티아라가 올라간 27살 생일 축하 케이크와 에끌레르와 마카롱 등 달콤한 디저트였다. 색색깔의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놓인 동그란 원형 테이블의 등장에도 여전히 리사의 거실은 넓기만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사가 발걸음을 옮기자 푹신한 소파와 위층으로 향하는 계단, 가지런히 정리된 장식장도 엿볼 수 있었다. 영상의 끝 무렵에는 위층에서 스태프들을 바라보는 리사의 모습도 담겼다. 이때 부지런히 걸음을 옮기는 리사의 모습과 유리 난간, 살짝 드러난 천장 장식 등으로 어마어마한 자택의 규모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리사는 자신의 자차도 공개했다. 자택 내 하얀 미닫이 문을 열자 주차장으로 연결된 공간이 나왔다. 차문을 연 리사는 '팬들이 처음 보는 것 같다 내 차"라고 말한 뒤 환한 미소와 함께 탑승했다. 리사의 차량은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 B사의 SUV로 가격은 약 3억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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