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신동지구에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준공

에너지연 신동지구에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준공

중도일보 2024-03-27 17:4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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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현판 제막식 모습. 에너지연 제공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은 27일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에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이하 센터)는 무탄소에어지 혁신 기술인 태양전지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개방형 태양광 혁신 플랫폼으로, 각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제조 공정과 성능을 양산 전에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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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전경.

센터는 연면적 2400평 규모에 50MW(메가와트)급 태양전지 제조라인 클린룸과 100MW급 대면적 태양광 모듈 파일롯 제조 라인을 갖추고 있어 셀·모듈 제조, 신뢰성 평가, 소재·부품·장비를 아우르는 공급망 관련 기술까지 전 부문의 개발과 검증이 가능하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기반확충사업과 대전시 지원으로 구축됐다. 총사업비 500억 원 중 국비 245억 원, 지방비 225억 원, 에너지연 부담 30억 원이다.

에너지연은 앞으로 센터를 활용해 초격차 신기술 개발과 양산기술 개발·검증, 세계 선도기관 교차 비교를 통한 고도의 성능·효율 측정기술 확보를 통해 태양광 관련 국가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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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연 제공

이창근 에너지연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양광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라는 연구센터 구축 취지에 맞게 한층 강화된 산학연 융합연구로 국가 성장 동력 창출과 대한민국의 태양광 기술 선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창근 원장을 비롯해 김상협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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