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코로나 오미크론 백신 임상3상 계획 해외승인

셀리드, 코로나 오미크론 백신 임상3상 계획 해외승인

포인트경제 2024-03-27 16:46:30 신고

3줄요약

베트남과 필리핀 보건당국으로부터 승인
신속한 진행으로 빠른 대상자 모집 완료 계획

백신 개발 기업 셀리드(대표이사 강창율)가 코로나19 백신 해외 임상 3상 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셀리드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각각 베트남과 필리핀 보건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셀리드 (포인트경제) 셀리드 (포인트경제)

이번 임상 3상은 코로나 19 예방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 19에 의한 격리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코미나티2주’를 대조약으로, AdCLD-CoV19-1 OMI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시험이다. 국내에서는 약 1000명의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승인으로 베트남, 필리핀에서도 대상자를 모집 완료할 계획이다.

셀리드 관계자는 “이번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AdCLD-CoV19-1 OMI의 해외 임상 3상 승인으로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빠른 시일 내에 모집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셀리드가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면 후속 백신의 개발 일정은 비교적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셀리드는 2006년 12월 11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실험실에서 출발한 항암면역치료 및 감염성질환 예방백신 개발 기업이다. 2019년 2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자체 원천기술인 CeliVax에 기반한 개인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인 BVAC 파이프라인 총 5종과 COVID-19 예방백신을 개발 중이다.

한편, 이날 셀리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이사회 승인으로 (주)포베이커와 소규모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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