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까나, 매달 60만 원 들어와” 조혜련 저작권료 공개

“아나까나, 매달 60만 원 들어와” 조혜련 저작권료 공개

나남뉴스 2024-03-27 16:28:35 신고

3줄요약
방송인 조혜련(나남뉴스)
방송인 조혜련(나남뉴스)

개그우먼 출신의 방송인 조혜련(54)이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쓴 '아나까나(Anacana)와 관련해 매달 60만 원의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지난 3월 26일(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2'에 게스트로 출연해 저작권료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2005년 3월 9일 '아나까나'를 발매하며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데뷔했는데, 당시 이 곡은 도나 섬머의 명곡 'Hot Stuff'를 샘플링했다.

조혜련은 이 곡을 엉터리 발음으로 작사하며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는데 문제는 발매 당시 모 방송 심의에 걸리면서 방송을 할 수 없었던 것.

사진 출처: 조혜련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조혜련 인스타그램

조혜련에 따르면 수준미달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로는 저속한 표현(가사) 등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련의 노래에 대한 열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아나까나' 발매 이후 2006년 '가라'를 비롯해 2007년 '찡하고 짠', 2010년 'Won't Be Long', 2020년 '사랑의 펀치' 등 최근까지도 음반을 내는 등 노래를 향한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이에 대해 조혜련은 "지난달에도 저작권료를 60만 원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녀가 19년 전에 발표한 '아나까나'는 요즘 다시 역주행을 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실제로 축가 섭외 1순위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혜련은 오는 5월에도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조혜련은 "오는 5월에는 신곡 '바나나날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진출 후 희극인으로 제2의 전성기

사진 출처: 조혜련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조혜련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1970년 7월 2일,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에서 태어난 조혜련은 명학초등학교, 안양여중을 졸업하고 안양여고에 입학했다.

조혜련은 안양여고를 졸업한 이후 과자공장에 취직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해 오다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공채 9기에 입상하면서 코미디언으로 정식 데뷔한다.

그녀는 데뷔 이후 MBC '오늘은 좋은 날'을 포함해 MBC '코미디하우스', SBS '코미디전망대' 등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조혜련은 이즈음 일본에 진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그녀는 지난 2005년 돌연 일본에 진출한다. 특히 조혜련은 일본에서도 코미디언으로 활동했으나 당시 그녀의 발언들이 논란을 부추기면서 한때 대중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사기도 했다.

조혜련은 이때 당시 한국인을 비하하는 혐한 발언을 했다는 루머에 시달렸는데 대부분 근거 없는 낭설로 확인됐다.

조혜련은 한참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 비연예인과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는 2012년 남편과 이혼하면서 13년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는다.

이후 조혜련은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하면서 현재까지도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