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한국과 태국 축구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024년 3월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에서 블랙핑크 리사의 이색 응원 방법이 포착됐다.
이날, 손흥민과 이강인의 합작 골 등으로 한국이 3대 0으로 승리한 가운데, 관중석에서 응원을 이어간 리사는 태국과 한국이 함께 쓰여 있는 손수건을 들고 두 팀을 모두 응원했다.
태국이 고향이지만 한국에서 데뷔해 전성기를 맞이한 이력을 고려한 것.
이러한 리사의 이색 응원 장면은 당시 경기를 중계하고 있었던 카메라에 포착됐는데, 이는 이후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면서 큰 화제를 불러왔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리사 갑자기 호감으로 바뀌었다", "양쪽 모두를 존경하는 방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YG 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으로만 재계약하고 개인으로서는 재계약을 하지 않은 리사는, 최근 본인의 레이블 '라우드'를 설립했고, HBO '화이트 로투스 시즌 3' 출연을 예고하는 등 활발한 개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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