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여파? 김지원, 한소희 이어 '처음처럼' 모델 발탁?.. 데뷔 후 첫 주류광고 가능할까

'눈물의 여왕' 여파? 김지원, 한소희 이어 '처음처럼' 모델 발탁?.. 데뷔 후 첫 주류광고 가능할까

투데이플로우 2024-03-26 18:0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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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김지원 인스타그램
처음처럼/ 김지원 인스타그램

유명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한소희에 이어 김지원을 새 모델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원, 한소희 이어 '처음처럼' 모델 발탁?.. 롯데칠성 측 "내정 중"

김지원 인스타그램
김지원 인스타그램

26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처음처럼'의 새 얼굴로 배우 김지원을 내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내정은 1년 동안 '처음처럼'의 얼굴로 활동한 한소희의 계약 만료 후 한 달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한소희는 이효리, 수지 등 이전 모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계약 기간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특히, 그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 이러한 논란은 더욱 가속화됐다.

그러나 롯데칠성음료 측은 한소희와의 계약 만료가 열애설 이전에 이미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으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모델 측에서도 단기 계약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김지원이 '처음처럼'의 새 얼굴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vn '눈물의 여왕'
tvn '눈물의 여왕'

김지원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로, 주류 모델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드라마에서 백화점을 운영하는 퀸즈 그룹의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김지원의 세련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는 '처음처럼' 브랜드 이미지와도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모델 선정과 관련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며 "현재로선 구체적으로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쟁사인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은 아이유와 재계약을 맺어 장기간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원의 '처음처럼' 모델로서의 활동이 어떠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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