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CJ온스타일 원플랫폼 2.0 전략의 일환으로 유튜브부터 쇼츠까지 모바일 라이브 전략을 강화해 '영상으로 쇼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우선 모바일 앱은 영상 전문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한다. 또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라방) 편성은 지난해보다 70% 이상 늘리고 콘텐츠 커머스를 강화한다. 관련 조직 규모도 대폭 확대한다.
다음달 15일엔 모바일 앱 홈 화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한다. 화면 최상단에 1분 안팎의 짧은 영상인 숏폼을 배치해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양한 라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영상 플레이어를 개편한다.
숏폼 전용 공간도 만들었다. 고객별 영상 시청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한다. 영상 추천 공간인 '오늘의 추천 숏츠'와 영상을 터치하면 상품 목록이 뜨는 '숏폼 플레이어'도 신설한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처럼 영상을 모아볼 수 있는 피드 탭과 상품 상세 영상 공간은 상반기 내 선보인다.
모바일 라방 편성은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 2021년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라방 채널 '라이브쇼' 신설 이래 역대 최다 방송이다.
모바일 라이브 담당 조직 산하엔 기획팀과 제작팀만 있었으나 최근 모바일 라이브 전략팀과 편성팀, 마케팅팀, 신규채널기획팀까지 기능을 세분화해 조직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커졌다. 모바일 라이브 특화 전문 MD와 PD 육성에도 올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