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 있는 입담과 뛰어난 진행 능력으로 사랑받아 온 방송인 김신영이 1년 6개월 간의 여정을 마치고 '전국노래자랑'을 떠났다. 그녀는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신영의 감사한 마음과 작별 인사
2022년 10월,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하기 시작한 김신영은,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1년 6개월"이라는 글과 함께 프로그램과의 소중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그녀는 "정말 많이 배우고 행복했다"며 "전국노래자랑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함께했던 모든 분 잊지 않겠다"는 감사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김신영은 공개된 사진에서 양손에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전국노래자랑'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알렸다. 분홍색 니트를 입고 꽃다발을 든 그녀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983년생인 김신영은 고 송해가 남긴 큰 신발을 채우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그녀의 마지막 방송은 2064회로, 그녀의 하차는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후임자로 남희석으로 확정
김신영의 뒤를 이을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로는 코미디언 남희석이 결정됐다. 남희석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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