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능] 3년 만에 돌아온 김선호, 광기를 보았다…'1박 2일' 감 안 떨어졌네 ('먹보형2')

[어제 예능] 3년 만에 돌아온 김선호, 광기를 보았다…'1박 2일' 감 안 떨어졌네 ('먹보형2')

뉴스컬처 2024-03-26 10:5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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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김선호가 '1박 2일' 짬바(?)를 발휘, 성공적으로 예능에 복귀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플러스·E채널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2'('먹보형2')에서는 김선호가 합류해 김준현·문세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먹보형2'. 사진=SBS플러스·E채널
'먹보형2'. 사진=SBS플러스·E채널

이날 제작진은 태국 여행과 관련해 게임을 준비했다. 제작진은 "태국어 문장을 들은 후 번역기에 대고 그대로 구사, 제대로 번역되면 성공"이라고 설명했다. 김선호는 "사와디캅, 코쿤캅이면 다 되는데? 현지에서 진짜 쓸법한 문장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현과 문세윤은 "머리 좋다" "'1박 2일' 해서 감이 안 죽었네"라며 예리한 질문을 칭찬했다.

이어 제작진이 그대로 게임을 시작하려하자 김선호는 "아니 그런데 성공하면 뭘 줄거냐"라며 한 번 더 예리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 모두 "오~"라며 감탄했다. '1박 2일'을 함께했던 문세윤은 "너 더 똑똑해졌다. 이런걸 물어보는 애가 아니었는데"라고 말했다.

"실패할 수가 있나? 안 어려울것 같은데"라며 자신감을 보이던 김선호는 게임이 시작되자 '허당' 매력을 보였다. 김준현과 문세윤은 '망했음'을 감지했다. 이후 김선호는 김준현이 비슷한 듯 틀린 답을 말하자, 제작진을 향해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 예능감이 살아있는 모습이었다.

김선호는 '먹보형2'에 합류한 소감으로 "되게 기대된다. 두 사라의 그림에 동생이 와서 신선함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김준현 또한 "심심할 때도 있었다. 선호가 오니까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으며 문세윤은 "마니아층 잡기에 좋을 것 같다. 비주얼 멤버가 오길 바랐다"라며 김선호를 반겼다.

드디어 태국에 도착했다. 앞서 김선호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태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했지만, 공항은 조용했다. 이에 문세윤은 "우물 안 개구리"라며 놀렸고, 김선호는 "서운하려고 그런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김준현과 문세윤은 '월드스타 김선호 인지도 테스트'를 제안했다. 세사람은 공항에서 김선호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길 바라며 걷기 시작했다. 김선호는 "지금 나 찍고 계신 것 같은데?"라며 설레발을 치기도 했다.

모두가 포기 하려던 순간, 공항을 나서자마자 김선호를 알아보는 팬들이 등장했다. "태국에 온 걸 환영" 한다며 여기저기서 사인 요청이 들어왔다. 김준현과 문세윤은 뿌듯함과 부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어 김선호는 '먹방'에서도 여전한 예능감을 보여줬다. 태국 로컬 음식 불개미알 오믈렛이 등장, 김준현과 문세윤도 머뭇거릴 때 김선호는 "다리가 나왔네 알에서"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엔 주저하는 듯 했지만 조심스럽게 한 입 먹은 김선호는 "맛있다"며 먹방을 이어갔다.

뿐만아니라 김선호는 문세윤의 한석규 성대모사 개인기를 '스틸'하기도 했고 즉석 상황극까지 펼쳤다. 문세윤은 "우리 선호 그동안 많이 참았어"라며 웃음지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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