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배우 한예슬이 최근 'SNL 코리아 시즌5'에 호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성형 사실을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예슬의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태도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성형 고백, 새로운 웃음 코드
지난 3월 23일 방송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한예슬은 김아영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성형 경험을 담백하게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아영이 팬이라고 말하자, 한예슬은 "너무 감사하다. 아영씨 실제로 보니 눈이 너무 초롱초롱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예슬은 김아영에게 "너무 예쁘시다. 그런데 눈 집으셨죠?"라는 질문으로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슬은 자신도 성형을 했다고 밝히며, "괜찮다. 저도 눈 집었다. 아영씨 나중에 가슴 수술할 때 전화하세요"라고 농담을 던져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들었다.
연예계와 사랑, 한예슬의 이야기
한예슬은 연예계 데뷔 이후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녀는 연애 사실을 공개한 이후 "부쩍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그녀의 연하 남자친구가 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과거 패션 모델 및 잡지 모델, 연극 배우로 활동했던 인물로, 그들의 연애는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있다.
한예슬이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작가 관련 글을 올리며 결혼설이 돌았으나, 그녀는 "저 결혼 준비 안 해요. 친구랑 장난치는 거에요"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한예슬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나 세리토스 고등학교와 세리토스 대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녀는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며, 이후 ‘논스톱4’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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