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25일 자신의 팬카페에 "쏴리 질러~!!!!!! 와!!!!!!!"라고 말문을 열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안녕하세요 가족 여러분 잘 지내시죠? 그나저나 여러분 저 머리 짧게 깎고 너무 아재st인데 어쩌죠. 공연 때까지 길러도 애매할 것 같은데…34세면 좀 아재스러워도 괜찮을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영웅은 평소 하던 스타일을 벗고 짧은 머리 스타일과 시크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덧붙여 그는 “너무 별로면 가발이라도 쓸게요”라며 팬들의 반응을 살펴 웃음을 안겼다. 작은 변화마저 팬들과 공유하는 세심함이 임영웅이 사랑받는 이유기도 하다.
한편 오는 5월 25일~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임영웅 팬카페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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