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월)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등

[3/25(월)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등

데일리안 2024-03-25 1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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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갑 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 분당구 선거사무소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갑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인당 25만원씩 민생회복지원금' 살포 주장에 '망국적 악성포퓰리즘 선동'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안철수 후보는 25일 오전 페이스북에 "국가적 위기나 재난 상황도 아닌 총선 국면에 무차별적인 돈 살포 공약으로 표를 더 얻어보겠다는 속셈"이라며 "선심성 기본소득으로 대한민국의 곳간을 거덜나게 할 기세"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서울 송파구 유세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인당 25만원, 가구당 평균 100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제안한다"며 "이런 적은 액수, 약 13조원으로 죽어가는 민생경제, 죽어가는 소상공인, 죽어가는 골목경제, 죽어가는 지방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국회 예산정책처의 재정 전망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지난해 보고서에 담긴 국가부채 전망치를 예시로 든 안철수 의원은 "국회 예산정책처는 장기 재정전망에서 2060년경에는 국가부채가 GDP(국내총생산)의 200%를 넘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며 "IMF의 2023년 보고서에서도 2075년에 국가부채가 GDP 대비 200%가 될 것이라 진단했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나라처럼 비기축통화국으로서 200%는 감당하기 힘든 수치"라며 "대한민국을 국가부도를 향해가는 폭주기관차로 만들 수는 없다"고 우려했다.

▲이마트, 15년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는다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사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월 급여 24개월 치(기본급 40개월치)의 특별퇴직금과 2500만원의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이마트는 작년 그룹 인사를 기점으로 이마트·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주요 유통 계열사를 대상으로 공동 상품 소싱 등 통합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시 업계 안팎에서는 통합에 따른 인력 조정을 전망했는데 이번 희망퇴직으로 현실이 됐다.

이마트는 작년 건설경기 부진 여파로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이 대규모 적자를 내면서 연결 기준 첫 적자를 낸 있다.

▲전의교협 "예정대로 오늘 사직…2천명 증원 백지화하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25일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및 배정' 철회 없이는 현 사태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사직서 제출과 진료 축소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증원 철회와 재검토를 요구하면서도 백지화가 곧 '0명'은 아니라며 여지를 내비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의교협은 이날 오전 연세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이러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한 위원장에게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대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며,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공의와 학생, 의료진에 대한 고위 공직자의 겁박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므로 이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며 "입학 정원과 배정은 협의나 논의의 대상도 아니며, (한 위원장과) 대화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전의교협은 정부의 의대 증원이 의학 교육의 질을 저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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