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김여정 담화 보도 몰라"… 회담 중요성은 강조

日 기시다 "김여정 담화 보도 몰라"… 회담 중요성은 강조

머니S 2024-03-25 16:2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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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간 접촉 보도에 대해 "모른다"고 전했다. 사진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가 도쿄에서 열린 국회 윤리위원회에 참석해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간 접촉 보도에 대해 "모른다"고 전했다. 사진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가 도쿄에서 열린 국회 윤리위원회에 참석해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간 접촉 사실에 관련된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25일 일본 TBS에 따르면 이날 기시다 총리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해 "보도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서도 "북·일 관계, 납치 문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상 간 회담이 중요하다"고 기존 발언을 반복했다.

기시다 총리가 언급한 '보도'란 이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조선중앙통신에 낸 담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 부부장은 "최근 기시다 총리가 또 다른 경로로 가능한 빨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노동당 총비서)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9월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전제조건 없이 만날 용의가 있다"며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이후 총리 직할의 고위급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지만 구체적으로 진척된 상황은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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