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깜짝 등장…"서프라이즈 성공" [MD이슈]

심진화,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깜짝 등장…"서프라이즈 성공" [MD이슈]

마이데일리 2024-03-24 20:2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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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심진화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동료 연예인 김신영을 위한 서프라이즈에 성공했다.

24일 심진화는 자신의 게정에 "신영이의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마지막까지 멋지게 일하는 우리 엉이 짱이었음. 급성 후두염으로 목소리가 안 나와 라디오도 못하고 마지막 녹화가 얼마나 걱정이었을까. 스테로이드제 맞아서 퉁퉁 부어서도 멋지게 다 해버림. 너무 수고했어"라며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과 영상 속 김신영은 촬영에 집중한 것 뿐 아니라 관객들과 호흡하며 소통하며 열정적으로 방송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전국노래자랑' 참가자에게 받은 꽃다발을 든 김신영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심진화를 만나자마자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사진 = 심진화

심진화는 "(녹화가) 끝나고도 한참을 가지 않는 많은 분들 덕에, 끝나고도 한분 한분 다 챙기는 김신영 모습에 내가 다 감동했다"며 "오늘 마지막 방송 본방사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신영 몰래 (녹화 현장에) 갔는데 서프라이즈 대 성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국노래자랑' 2064회 녹화 말미 MC 김신영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신영은 "1년 6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여러분들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인사했고 KBS는 "그동안 함께해준 김신영 님에게 감사드린다"는 자막을 띄웠다.

앞서 지난 4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로 김신영이 최근 KBS로부터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지 불과 1년 6개월 만이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방송 화면

이 소식이 알려진 후 김신영은 소속사 및 '전국노래자랑' 촬영 현장에서 마지막 MC를 맡은 소감으로 "2년 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들 분들 마음 속에 간직하고자 한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 분들 시청해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 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주인공 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바란다. 저는 희극인으로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한 제작진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신영을 잇는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는 방송인 남희석이다. 남희석은 지난 12일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서 첫 녹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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