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오늘(24일) '전국노래자랑' 여정 마침표…심진화 깜짝 응원까지 [엑's 이슈]

김신영, 오늘(24일) '전국노래자랑' 여정 마침표…심진화 깜짝 응원까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03-24 17:50:0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구 편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김신영은 24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셔츠에 분홍색 니트를 입고 모습을 비췄다.

급성 후두염을 앓고 있음에도 '전국노래자랑'을 크게 외치며 무대를 시작한 김신영은 "일요일 막내딸 김신영이 큰절부터 올리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큰절을 올렸다.

이어 김신영은 초대가수 김혜연을 소개해 축하 무대를 이어갔고, 출연진 수상을 마친 후 "1년 6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전국노래자랑'은 여러분이 주인공이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신영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 9대 MC로 발탁되며 '전국노래자랑' 최초의 여성 MC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KBS는 시청률 하락 등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김신영을 하차시키고 후임으로 남희석을 낙점했다.

이후 KBS 시청자센터를 통해 김신영의 하차를 반대한다는 청원이 줄을 이었는데, KBS는 "교체 과정에서 제작진은 김신영과 많은 대화를 했고, 김신영 역시 이러한 상황들을 이해하며, 오랜 전통을 이어온 ‘전국노래자랑’이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남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이 진행될 때 김신영의 절친인 심진화는 마지막 녹화 현장에 깜짝 방문했던 것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신영이의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마지막까지 멋지게 임하는 우리 영이 짱이었다"면서 "급성 후두염으로 목소리가 안 나와 라디오도 못하고, 마지막 녹화가 얼마나 걱정이었을까. 스테로이드제 맞아서 퉁퉁 부어서도 멋지게 다 해버림, 너무 수고했어"라고 응원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서 김신영은 실제로 심진화를 보고 매우 놀란 표정을 지어 심진화가 주변에 알리지 않고 깜짝 방문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심진화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