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민주 공천 취소된 이영선에 "알고 보니 프로갭투기꾼" 맹비난

전여옥, 민주 공천 취소된 이영선에 "알고 보니 프로갭투기꾼" 맹비난

아시아투데이 2024-03-24 10:2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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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발표하는 이영선 민주당 세종을 예비후보<YONHAP NO-2902>
더불어민주당 공천 취소된 이영선 후보(세종갑). /연합
아시아투데이 주영민 기자 =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24일 부동산 갭 투자 의혹과 허위 재산 신고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취소된 이영선 후보(세종갑)를 겨냥해 "전세사기 전문변호가 이영선, 알고 보니 프로갭투기꾼"이라고 맹비난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월세, 전세 그리고 지옥'이란 책도 엮은 분이 진짜 엮은 것은 화려한 갭투자 실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게다가 재산도 허위로, '난 몰랐어, 마누라가 다혔어~' 눙치는 악마 3종셋트"라며 "피눈물 삼키며 시위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옆에 뭔 생각으로 민주당 이영선은 서 있었을까"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좀 찔리지만, 대장동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며 "진짜 조심해야 한다, 민변 & 민주당"이라고 적었다.

앞서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2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이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후보는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투기를 한 의혹이 있음에도 재산보유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음이 선관위 재산 등록과 당대표의 긴급지시에 따른 윤리감찰을 통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된 이후 이 후보의 공천을 취소함에 따라 민주당은 세종갑에 후보를 낼 수 없다. 사실상 무공천 상태로 남게 됐다. 이 후보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세종갑은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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