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아내 이윤진, SNS 폭로 글 남겨…이범수 측 "사실과 다른 부분 많다...법정에서 대응"

이범수 아내 이윤진, SNS 폭로 글 남겨…이범수 측 "사실과 다른 부분 많다...법정에서 대응"

메디먼트뉴스 2024-03-23 21:4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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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이범수(54)와 이혼 소송 중인 아내 이윤진(41) 씨가 SNS를 통해 이범수 씨의 이중생활을 폭로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범수 측은 입장문을 발표하며 법정에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윤진 씨는 23일 자신의 SNS에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 간다"라며 이혼 소송 진행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소을이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드러냈다.

이어 이윤진 씨는 "누굴 탓하겠는가. 모두 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내가 했는데"라며 결혼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또한 "지난 14년의 결혼 생활은 SNS 속 정제된 나의 광고 사진들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치열한 일상이었으나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윤진 씨는 이범수 씨의 이중생활에 대해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범수 측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는 이범수 씨의 입장을 전했다. 또한 "최근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윤진 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범수와 이윤진 씨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범수는 자녀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이윤진 씨의 폭로로 인해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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