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더 독해진 며느리…살아있는 시모에 제삿상 대접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더 독해진 며느리…살아있는 시모에 제삿상 대접 [끝내주는 해결사]

마이데일리 2024-02-29 2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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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끝내주는 해결사'. /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김사라(이지아)가 스스로 호랑이 굴에 입성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측이 29일 다시 고부관계로 만나게 된 김사라와 차희원(나영희)의 살벌한 신경전 현장을 공개했다.

JTBC '끝내주는 해결사'. /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이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차율 집안에 되돌아갔지만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김사라의 '시집살이' 2막을 만나볼 수 있다. 시어머니이자 차율로펌의 회장인 차희원 앞에서 작은 흠이라도 잡힐까 조신하게 굴었던 과거의 김사라는 온데간데없이 그저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있어 변화가 여실히 체감된다.

특히 김사라가 손에 든 쟁반 속 과일의 상태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일반적인 모양이 아닌 흡사 제사상에 올라가는 과일처럼 윗부분을 동그랗게 잘라낸 것. 차희원을 도발하기 위한 김사라의 명백한 의도가 전해진다.

난데없이 제사상을 받아 들게 된 차희원의 눈빛에선 불쾌함과 동시에 노여운 기색이 읽히고 있다. 제 발로 내쫓았던 며느리 김사라가 당당히 금의환향하여 집안 곳곳을 누리는 것도 모자라 심기를 자극하는 행동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10회 선공개 영상에는 김사라의 제사상 과일 논란 전말이 자세하게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희원은 상주하는 도우미 대신 김사라를 지목하며 과일을 가져오라 지시하고 이에 보란 듯이 제수용처럼 과일을 잘라온 김사라, 두 여자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더는 차희원의 말에 일비일희하지 않으며 며느리를 백년손님처럼 대해 달라는 김사라의 당당한 요구가 통쾌함을 더하고 있다.

'끝내주는 해결사' 10회는 2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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